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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웨딩

토브헤세드 - 하우스웨딩의 로망은 여기서 시작된 게 아닐까 (Feat. 아이웨딩)

웨딩홀 투어의 대망의 첫 코스

하우스 웨딩의 성지인 토브헤세드!

 


 

내년 ~ 내후년으로 계획하고 있는 결혼 일정에 맞춰

요즘 여유가 될 때마다 하나하나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사실 나는 거들뿐 여자친구가 아주 고생 중)

 

결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이 정말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단연 웨딩홀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고 예약도 어려워서 이렇게

1년 전부터 미리미리 확인하고 일정을 잡아야 함!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플래너에게 간단하게 전달하면

거기에 맞춰서 여러 옵션을 제안해 주시는데,

그렇게 방문하게 된 대망의 첫 번째 코스다 토브헤세드

 

 

 

 


 

 

 

입구가 좀 특이하다 대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있는 통로로 주우욱 들어간 후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나온다 가는 길은 사진처럼 초록초록

흠... 이렇게 되어 있으면 하객 많으면 난리 나겠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푸릇푸릇한 느낌은 좋으나

실제 식을 진행하게 되면 굉장히 불편할 것 같음

 

 

 

실내는 이렇게 채광이 잘 되는 창이 많이 있어서

날씨가 좋을 경우 홀이 정말 예쁘게 보일 것 같다

날씨가 별로라면 차라리 저녁 시간이 무난하게 예쁠 듯

 

 

 

꽃장식은 대부분 인조화

인조 같지 않게 잘 배치해서 예쁜 것 같음

 

 

 

2층도 있다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음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훤히 다 잘 보인다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계단이 넓지 않아서

하객이 많을 경우 정신없고 불편해 보임

여긴 하객이 적은 커플이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신부대기실과 버진로드는 가볼 수가 없어서

사진은 따로 남기진 못했다 그냥 줌으로 한 컷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상담을 받았다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써보는 아주 주관적인 느낀 점

 

예쁘다. 여기가 진짜 다른 하우스웨딩홀보다 훨씬!

대관시간이 길다. 하우스웨딩이 다 그렇듯

음식이 다양하다. 여긴 마라탕도 있다 처음 봤음

 

좁다. 길도 좁고 홀도 좁고 계단도 좁고...

불편하다. 특히 2층에서 밥 먹으려면 오르락내리락

비싸다. 견적 받아보셔야 정확하겠지만

 

결론

예쁘긴 예쁘지만 놓아주자...

인원이 150명 이하로 하객이 적어야

결혼식이 예쁘게 진행될 것 같다

친척만 모셔도 100명이 넘을 듯 하기에...

여긴 우리한테는 너무 좁았다

 


 

간만에 이렇게 나와서 홀투어도 하고

결혼을 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알아봐 주는

부지런한 여자친구가 있어서 참 좋다

 

여자친구가 잘 챙긴 것도 있지만

아이웨딩 플래너님이 예약 가능한 시간이 나오면

그때그때 바로 알려줘서 예약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신 덕에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이제 또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해야지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아이웨딩을 통해서 진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추천인을 입력해야 한다 이거 해야

3만 원 포인트가 적립이 되거든요 필수임 필수

 

추천인

un1formly@naver.com

 

꼭 적고 반드시 혜택 받아가도록 합시다

 

이제 진짜 다음 코스로...

다음 방문 예정지는

메리스에이프럴!(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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