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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T리뷰

[어택샤크 X6] 2만 원대 가성비 초경량 마우스의 종결자 (Attack Shark X6, 구매처, 가격, 후기)

알리에서 하나 둘 사다 보면 어느새

더 이상 내 방에 필요한 게 없게 된다

자연스럽게 풀소유가 되는데 그럼 이제

갖고 있는 걸 업그레이드 해야겠제?

 


 

 

11월은 알리에서 세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메가초이스데이를 스타트로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까지 아주 그냥 큰 행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ㅋㅋㅋㅋㅋ

그럼 모다?

장바구니 털어야지~

 

 

 

이거 저거 다 끌어와서 할인받으니

$18.18, 약 25,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환율이 겁나 올라서 18딸라가 무슨

2만 원대 중반 금액이 나오긴 하지만...

 

초경량 마우스 + 충전독 가격이

25,000원이면 뭐 완전 대혜자 아닌가?

왜냐면... 기존에 쓰고 있던 레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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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퍼 얼티메이트가 한 15만 원 했으니...

가격만 놓고 봐도 6배 차이가 나는데

솔직히 대단히 기대가 되지는 않고 그냥

적당히 가벼운 마우스면 만족할 것 같다

 

 

 

외관 및 구성품

 

 

 

일단 싸구려라 그런가 패키지 굉장히

단촐하고 박스도 작다 작아 ㅋㅋㅋㅋㅋ

바얼티 박스는 과대포장 장난 아니었는데

오히려 좋아

 

 

 

아니 이 단출한 박스에 알찬 구성품 뭔데?

마우스 본체케이블, 충전독은 그렇다 쳐도

무슨 그립테이프랑 여분의 피트까지 들어 있다

 

그래도 그립테이프 저렇게 생긴 거 못생겨서

어차피 쓸 일 없긴 하지만 피트가 있는 건 좋다

마우스가 쓰다 보면 흔히 낡아서 고장이 나는데

마우스를 분해하려면 반드시 피트를 떼어야 한다

이 피트를 떼어내면 보통 훼손이 되기 때문에...

뗀 걸 다시 붙이기가 좀 깔끔하지가 않다

그래서 여분 피트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어택샤크 X6는 아예 여분 피트를 준다!

 

 

 

충전독이랑 케이블... 아니 이거 퀄리티 좋은데?

충전독 마감도 깔끔하고 케이블도 그냥 싸구려

고장 잘 나는 그거 아니고 페브릭 마감으로 된

튼튼한 케이블이다 심지어 아주 부드러움

 

 

 

네 그립테이프 안 써요 피트는 감사

 

 

 

깔끔한 디자인에 있을 건 다 있는 본체

측면에 저 로고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피트에 이 보호필름 remove 해주시고...

3모드이기 때문에 유선, 2.4G, BT 5.4

3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충전 독이 있으니 당연히 2.4G 국룰이지

왜냐면 저 동글을 충전독에 꽂게 되어 있어서

지연시간도 최소화되고 연결도 안정적이다!

 

 

 

충전독은 이렇게 바닥에 부착할 수 있도록

양면테이프가 붙여져서 나온다 아주 좋다

보통 이런 충전독은 별도로 테이프를 사서

원하는 위치에 붙여서 쓰는데... 이건 아예

테이프가 붙여져서 나오니 테이프 살 필요도 없고

바로 위치를 잡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함!

 

 

 

충전독 + 마우스 본체

저렇게 독과 마우스가 가깝기 때문에

2.4G 동글 연결이 매우 안정적이다

 

 

 

충전독 후면에 2.4G 동글을 낀 모습

 

 

 

충전하면 이렇게 된다

마우스 상단 중앙부에 위치한

인디케이터 LED가 빨갛게 들어오고

충전독도 은은하게 LED가 켜진다

 

충전독 LED는 저 터치아이콘이 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패턴을 바꿀 수 있다

 

바이퍼 얼티메이트는 충전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일단 대충 올려도

바로 충전이 되는 모습이다 문제없을 듯?

 

바이퍼 얼티메이트 충전독과 마우스 충전 단자가

구조적으로 접촉불량이 나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대충 충전독에 올리면 충전이 안된다...

난 분명히 충전했는데 막상 마우스를 쓰려고 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있는 경우가 아주 비일비재

가격이 한두 푼도 아닌데 이런 문제가 있어서

사용할 때마다 열받는 순간이 아주 많았다

 

어택샤크 X6의 경우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출시가 된 것 같아서 충전 거슬림이 없을 거라는

생각만으로도 어느 정도 마음이 편안한 느낌! 

 

 

 

앞부분은 USB-C 단자가 있고,

유선 연결 및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다

 

휠 부분은 뭔가...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인데

이거야 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패스

 

 

 

스펙 및 사용기

 

 

 

일단 전반적인 외관이나 마감, 구조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일딴 엄청나게 가벼움...

바이퍼 얼티메이트도 출시했을 당시엔

엄청나게 가벼운 고성능 마우스였는데

어택샤크 X6가 더 가벼운 것 같다 뭐지 이거?

 

심지어 마우스 정확도도 매우 높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반응하는 모습인데

맨 처음 바이퍼 얼티메이트를 쓸 당시의

그 깔끔하고 빠릿한 느낌이 그대로 든다

 

반응속도는 사실 잘 모르겠다...

내가 FPS 게임을 즐겨하지는 않아서

이게 반응이 빠른 건지 느린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센서가 PAW3395 플래그쉽 센서라는데

뭐 좋은 건가 보다...? ㅋㅋㅋㅋ

 

한 시간 정도 사용해 본 후기는 일단은

굉장히 좋다 가성비도 미쳤고 성능도 만족스럽다

저 충전독의 LED만 off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 게 용서가 되지 않나?

 

잔고장만 없이 한 2년만 잘 버텨주면 좋을 것 같다

2년마다 새로 사도 이득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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