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중부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타코 맛집
조용하고 아늑한 시골의 어느 음식점 감성의 타코스야에서
여행의 막간을 이용한 가벼운 브런치를 즐겨보았다
타코스야 (Tacos-ya, タコス屋 北谷店)
화수목금토일 - 11:3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노상주차 가능
여행 셋째 날:
타코스야 - 아메리칸 빌리지 - 이온몰 라이카무 - 국제거리
이날도 날씨가 아주 좋았다 캬
셋째 날이지만 다음날 낮에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해서
사실상 마지막 날과 같은 일정을 보내야 했다...ㅠ
내가 묵었던 산스이 호텔의 계단에서 찍은 사진인데
탁 트인 하늘과 이름 모를 항구가 예쁘게 찍혔다.
가는 길인데도 하늘과 구름이 아주 예쁘군
호텔에서 타코스야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국제거리 근처에도 타코스야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매장이 좁고 웨이팅이 길다고 하여 차탄점으로 왔다!
도착!
요 매장 입구 앞에 도로에 노상주차를 하면 된다.
아니면 그 앞 마트 이용하면서 주차장을 써도 될 듯?
주차하다가 도촬당함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메뉴판
타코스야 플레이트 - 750¥
타코스 3p - 220¥ * 3
콜라 - 250¥
주문!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은근 길었다.
한 15 ~ 20분 정도는 걸린 느낌?
여기가 타코라이스로 유명한 것 같아서 왔는데
타코라이스도 맛있었지만 저 타코가 아주 기가 막혀
사진에도 대충 느낌이 오지만 저 타코의 또띠아
그냥 또띠아가 아니라 살짝 튀겨져서 나온 또띠아다
그렇다고 너무 바삭바삭하거나 먹기 불편한 정도는 아님
딱 겉바속촉의 식감은 살리면서 먹기에도 편한 정도!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살사소스를 아주 촥촥 뿌려서
바스락 입에 넣으면 기분이 너무 좋았다... 후 대존맛
둘이서 브런치로 먹기에 양도 아주 좋았다.
플레이트 하나에 타코 3피스 먹으면
딱 브런치스러운 포만감이 드니까
2인이라면 이렇게 주문하는 것을 추천!
아메리칸 빌리지 가서 또 뭐 먹어야지~
여태까지 먹어본 타코 중 탑3 안에 들 정도로 맛있다.
저런 바삭한 또띠아로 만드는 타코 한국엔 없나...
한국 와서도 타코가 생각나면 떠오르는 타코스야
오키나와에 다시 간다면 꼭 재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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