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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SE/해외여행

[오키나와] 세계 2위 규모의 오키나와 필수 코스, 추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츄라우미 수족관, 고래상어, 돌고래쇼, 할인 정보)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오키나와

 북부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필수 여행지

돌고래쇼와 거대한 고래상어로 유명한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의 세계 2위 아쿠아리움

 


 

 

추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매일 8:30 ~ 21:00

입장권: 2,180¥, 할인정보는 하단 확인

연중 무휴, 주차 가능

 


 

 

오키나와 여행을 생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라우미 수족관을 계획한다.

 

는 나도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아쿠아리움에 가본 적이 없다!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 하는 아쿠아리움 한 번 간 적 없음

어차피 돈 다 엄빠 주머니에서 나오는데

괜히 부모님한테 부담주기 싫었나 보다.

 

이라기보다 그냥 애어른이었어서...ㅎ

가성비 안나오는 재화나 서비스를 싫어했다.

 

그런 콘텐츠중 하나가 아쿠아리움이었는데

여행 왔으니 언제나처럼 대가리를 깨보자.

가 아니라 사실 싸다?...

 

 

[오키나와] 3박 4일 OTS 렌터카 사용 후기 + 일본 운전 팁

7월 말 4일간 오키나와 여행을 위해 여러 렌터카 업체를 알아보던 중 OTS 렌터카가 가격도 괜찮아보였고 공항에서 이동할 경우 접근성도 좋았다. 예약 이후 고객센터와 커뮤니케이션도 빨랐고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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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렌터카 사무실이나 편의점, 휴게소 등

이곳저곳에서 할인된 티켓을 판매한다.

나는 OTS렌터카 사무실에서 구입했다.

각자 동선에 따라 잘 선택해서 구매하시길!

 

정가: 2,180¥ (-0¥)

편의점: 1,950¥ (-230¥)

교다 휴게소: 1,850¥ (-330¥)

OTS 렌터카: 1,900 (-280¥)

 

 

1,900 2장 구입!

계산 편의상 100엔당 920원이라고 치면

2만원을 안하는 가격이다 대 혜 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정가 35,000원

 


 

 

전용 주차빌딩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

 

 

 

주말이라 그런가 일본인도 많았다.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동안 온천지에

어딜 가든 한국인이 다 많았어서

여기도 거의 한국인 아닐까 했는데

본토에서 여행 온 일본인도 많은 듯 하다.

 

길을 따라서 더 걸어내려가면

 

 

 

요런 고래상어상이 있다!

 

뒤로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추라우미 수족관 입구가 나온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돌고래쇼 별로 안좋아해서 스킵

 

 

자잘하고 알록달록한 물고기들

(이름모름ㅎㅎㅎ)

 

 

다양한 생선물고기들 근접사진

알록달록 귀엽고 예쁘다

 

 

채광창이 있어 햇빛이 내려오니 더 예쁘다

 

 

맛있고 비싼 것도 있따...

사진에서는 느낌이 별로 안 사는데

진짜 사이즈가 겁나크다...

 

 

봐도봐도 신기한 형광해파리

근데 이제 바다에서 만나면 개튀어야합니다

해파리는 언제나 한 방에 훅갈 수 있음

 

 

 

LG TV광고 아님...

심해 산호라는데 너무 예쁘다

폰배경으로 써도 되겠어 카메라 좋네

 

 

귀여운 니모도 있다

신기하게도 눈동자가 새까맣다!

 

 

겁나 신기하고 귀엽게 생긴 정원장어

영문 이름도 Garden Eel이다 귀여워

 

진짜 신기하게 막 코브라처럼 움직임

지그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잘 논다

 

 

CG아님 심해 형광물고기임

겁나신기하다 정말

근데 보다보니 좀 그로테스크하기도 하고

 

 

 

분명 얘 이름은 Bow가 들어갈거야

음... 대충 Bow Fish가 아닐까?

 

했지만 아니었다

그리고 아직도 이름을 모른다

아마 앞으로도 모를 것 같다

 

 

포스 쩌는 상어형님도 당연히 계심

 

 

 

그리고 근본, 고래상어

 

거대한 수조를 거느리는 왕처럼

부드럽게 헤엄치는 고래상어

웅장한 크기와 자태가 인상깊었다.

 

 

 

고래상어 주위를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크고 작은 물고기 무리도 조화로웠다.

 

 

물 속을 날아다니는 가오리들은

고래상어를 따라 나란히 헤엄치는데,

왕을 보필하는 유능한 관료같아 보였다.

 

그들을 품기엔 수조는 도무지

너무 작은 세상이었음에도

모든 생명체가 한 곳에 어우러져

공존하는 모습이 좋았다.

 

 

천장에도 물고기와 상어들

 

이외에도 많은 생물들이 있었지만

머릿속에 담기 바빠 사진은 못찍음

 

늘 그렇듯 맨 마지막엔

다양한 굿즈를 파는 샵이 있었다.

 

 

귀여운 고래상어

+ 감성 파궤

 


 

 

생애 첫 아쿠아리움

정말 신비롭고 평화로운 경험이었다.

 

물멍이 이런 맛인가?

다양한 해양생물을 넋놓고 느긋하게

만나볼 수 있는 훌륭한 여행지였다.

 

 


 

 

 

오키나와에서만 파는 사이다라고 한다.

마스코트인 고래상어가 그려진 사이다

그냥 사이다겠거니... 하고 먹어보진 않았다...

액상과당 건강과 체중에 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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